미국주식은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대형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애플, 테슬라, 아마존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은 생각처럼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내주식과는 다른 거래방식 등 특징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국내주식에서 미국주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넘어간것 같습니다. 아직도 미국주식을 하고 있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미국 주식 왕초보 공부하기, 주식거래에 대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왜 미국주식인가?
미국 주식을 선택하는 몇가지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국내시장보다 20배 큰 미국시장
② 달러로 환율에 따라 부가적인 수익 창출 가능
③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기업(IT,환경, 헬스, 바이오 등)에게 투자 가능
④ 국내주식이 대부분 연배당인것과는 달리 월배당과 분기배당이 많음
⑤ 꾸준하게 우상향 하는 S&P500, 나스닥, 다우존스 지수
[2] 거래소
① 뉴욕증권거래소(NYSE: New York Stock Exchange)
- 특징 : 세계에서 가장 큰 증권거래소로 전통적인 대형기업들이 상장
- 상장종목 : 대형 글로벌 기업과 안정적이고 오래된 기업이 많음
- 거래방식 : 오랬동안 경매시스템으로 운영되었으나 현재는 전자 거래와 병행
- 장점 : 높은 유동성돠 신뢰성
② 나스닥( 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 특징 : 세계 최초의 전자거래소로 기술 중심의 기업들이 주로 상장
- 상장종목 : IT및 기술주,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도 다수
③ 시카소옵션거래소 (CBOE: Chicago Board Options Exchange)
- 특징 : 주식뿐만 아니라 옵션, ETF, 파생상품 거래에 특화된 거래소
- 주요상품 : 변동성 지수 관련 상품, S&P500 옵션
- 장점 : 파생상품 투자에 적합
[3] 거래시간
미국 현지 시간에 맞춰 거래됩니다.
① 정규거래시간 : 미국시간 (월~금요일) 오전 9:30~오후 4:00 (동부 표준시) 한국시간 (오후 11:30~ 오전 6:00)
② 장전거래(프리마켓) : 오전 4:00~오전 9:00(동부 표준시)
③ 장후거래( 애프터마켓) : 오후 4:00~오후 8:00
※ 정규거래 시간 외에도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있어 좀 더 유연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거래유형 | 시작시간 | 마감시간 |
프리마켓 | 오전 4:00 (동부 표준시) | 오전 9:30 (동부표준시) |
정규거래 | 오전 9:30 (동부 표준시) | 오후 4:00 (동부표준시) |
애프터마켓 | 오후 4:00 (동부표준시) | 오후 8:00 (동부표준시) |
[4] 수수료
1) 환전수수료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때 증권사마다 제공하는 환율 우대 서비스가 차이가 납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환전 수수료를 절감ㅎ할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환율우대 100%)
2) 위탁수수료
매수와 매도 시 각각 0.07%~0.1%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음)
[5] 용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미국 주식시장은 다양한 지표와 규제 방식으로 운영되어 기본적인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ETF ( Exchange Traded Fund )
여러 개의 주식을 함께 묶어 하나의 상품으로 거래하는 펀드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다양한 주식에 투자할 수 있어 리스크 헷지의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S&P 500 ETF가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2) S&P 500 / Dow Jones / NASDAQ지수
① S&P500 지수 : 미국 상위 500개 기업의 주가를 반영한 지수로, 미국 경제의 대표적 지표로 활용됩니다.
② Dow Jones 지수 : 가장 오래된 지수로 30개 주요 기업의 주가를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③ NASDAQ지수 : IT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 동향을 반영합니다.
3) EPS ( 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EPS가 높으면 주당 수익이 높은 것을 의미하며 , 이 지표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업의 수익성을 판단합니다.
4) P/E Ratio (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P/E Ratio)은 주가를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주가가 수익대비 어떻게 평가되었는지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P/E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로 판단합니다.
5) 배당 ( Dividend)
배당은 기업 이익의 일부분을 주주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분기별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으며 배당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6) 시장가 주문 (Market Order)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에 바로 주식을 팔고 사는 방식입니다.
7) 지정가 주문 (Limiy Order)
투자자가 지정한 원하는 가격에 거래가 되도록 설정한 방식입니다.
8) ADR( American Depositary Receipt)
미국에 상장되지 않은 외국기업의 주식을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증서입니다. 외국 기업에 투자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9) FOMC (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미국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과 관련된 위원회입니다. FOMC에서 결정된 금리인상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금리인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0) AUM ( Asset Under Management)
운용자산규모를 의미합니다.
11) 시가총액
Markrt Capitalization의 약자로 기업의 총 발행 주식 수와 현재 주가를 곱한 값을 의미합니다.
12) 어닝콜
기업이 분기별 실적을 발표하고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행사를 말합니다.
13) 오퍼링
기업이 자금을 확충하기 위해 추가로 주식을 발행하는 과정을 말하며 이러한 오퍼링은 주가에 일시적으로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식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4) 주식분할
주식의 액면가를 낮추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의 가격이 저렴해져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7] 마무리
미국 주식투자는 글로벌 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자산을 다양하게 분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과는 다른 거래시간, 수수료, 세금 등의 차이를 이해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여 시장을 경험하고 꾸준하게 학습하며 추자원칙을 세우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로 가는 길입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오피스텔 선택 기준 , 서울 역세권 오피스텔 어디에 투자할까? (2) | 2025.01.22 |
---|---|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0) | 2025.01.19 |
계좌이체, 현금 입출금 이렇게 하면 세금 폭탄 맞습니다! (1) | 2025.01.18 |
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용어 베스트 10 (1) | 2025.01.17 |
월드코인 시세 (1) | 2024.11.28 |